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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애플망고는 애플인가, 망고인가...겉은 사과같이 빨갛고, 속은 망고처럼 노란 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우스재배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열대과일 중 하나로 가격은 조금 비싼편에 속하지만 일반적인 망고보다 씨는 작은편에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 또한 망고보다 높은 과일이며 6월부터 10월 정도까지만 수확이 가능합니다.
애플망고는 표면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진한 빨간색으로 검은점이 없는걸로 골라야하고, 노란 망고에비해서는 씨가 작긴하지만 그래도 다른 과일에 비교하면 씨가 큰편으로 가운데 씨 부분에 가깝게 씨를 중심으로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잘라진 단면에 껍질이 잘리지 않을정도로 칼집을 정사각형으로 넣어준 뒤 양쪽을 잡고 위로 들어올리듯, 살짝 구부리면 과육이 부드럽기 때문에 먹기좋게 갈라집니다.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아이들과 함께먹기위해서는 가로로 3번정도 세로로 2번정도 칼집을 내서 스푼으로 떠먹거나 포크를 이용해 찍어먹기에도 좋습니다.
애플망고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고, 100g당 68kcal로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를 하는분들께 아주 효과적이며, 식이섬유, 철분과 칼슘, 인 등이 풍부해서 빈혈예방에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어서 혈관질환 예방과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암을 예방하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풍부한 비타민C로인해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예방에 탁월하고, 콜라겐생성 촉진작용이나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생성을 억제해줍니다.
애플망고는 후숙과일로 색깔보다는 후숙의 여부에따라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과일인데요, 겉표면을 확인해서 쪼글해져있거나 과육이 말랑해진 상태라면 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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